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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도청 맛집 '올래국수 본점' 본문

맛집ღ/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청 맛집 '올래국수 본점'

leesaram_ 2020. 2. 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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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명물 '올래국수 본점'

제주도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고기국수'다. 고기국수는 허울뿐인 맛집이 많다. 그러나 여기는 정말로 꼭 와봐야한다. 맛깔나게 음식을 잘한다. 전국 곳곳에 체인점이 있다. 제주도청, 제주도교육청 인근이 본점이다. 

오픈 전부터 가게 앞에 대기줄이 늘어서있다. 미리 와서 대기하는 편이 좋다. 인근에 별도 주차장이 마련돼있다. 올래국수에서 150m 근방에 마리나호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식사 후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 오픈 후 대기가 점점 길어진다. 기다려서라도 먹어봐야 하는 곳이다. 시크한 사장님께서 카운터에서 대기 순서를 불러주신다. 곧장 테이블로 향하면 된다. 사람이 많지만 그만큼 점원도 많다. 서비스도 괜찮은 편이다. 회전율이 좋다. 사람이 계속 들어온다. 

메뉴가 금방 나온다. 밑반찬 세팅도 빠르다. 김치, 매운 고추 딱 이렇게 나온다. 김치가 아삭아삭 맛있다. 다 먹으면 계속 리필해주신다. 고기국수도 뒤이어 나온다. 비주얼부터가 백점이다. 담백하다. 수육이 잘 삶아져있다. 고기가 부드러워서 먹기 좋다.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다. 살코기는 담백, 고소하다. 비계가 매우 얇은 편이다. 꼬들꼬들하다. 쫄깃해서 자꾸먹고 싶은 맛이다. 고기가 전반적으로 찰진 느낌이다. 

무엇인가, 화~한 맛의 파향은 신선하다. 고기에 얹어 먹으면 더 맛있다. 참깨, 고추가 뿌려져 있는데 기호에 따라 후추 뿌려 먹으면 좋다. 삼삼하니 입맛에 딱 맞았다. 면은 기계로 뽑은 듯 하다. 국물이 정말 맛있다. 아주 시원한 맛이다. 

정말 한번 먹어봐야한다. 고소하고 담백, 삼삼하면서 입안에 오래토록 남는 맛이다. 인생 음식이었다. 간편하게 먹기 좋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모두 괜찮은 메뉴다. 호불호없다. 남녀노소 먹기 좋다. 고기가 질기지 않아 어른들도 즐겨 먹는 듯 했다. 

자리는 모두 입식이다. 보통 최대 4인 테이블이다. 가게가 손님 수에 비해 넓은 편은 아니다. 고기국수(8000원) 메뉴 외에도 멸, 고기국수 광어회국수 비빔국수 등도 있다. (고기국수 손님만 있긴 하지만) 분명, 국수인데 먹고나면 배가 든든하다. 설렁탕을 먹은 느낌. 손님이 많은데 점원분들이 정말 잘 챙겨준다. 다른 곳 고기국수도 먹어봤는데, 여기가 정말 찐이다! :D


※제 돈주고 사먹는 후기입니다. 


전화: 064-742-7355

위치: 제주 제주시 귀아랑길 24 (연동 301-19)

운영 시간: 월~토 8:30~18:30/ 설연휴, 추석연휴,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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