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존앤진 피자펍, 행리단길 맛집!

웨이팅이 넘 길어요! 

그러나 피자는 짱맛 존맛!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원 행궁동 맛집을 가보았어요. 행궁동은 아기자기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 골목마다 숨은 맛집을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존앤진피자펍은 공영 주차장 인근 모퉁이에 위치한 숨(어있지 않)은 맛집입니다. 자리는 모두 입식이고, 총 10여개 테이블이 있는 듯해요. 주차는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거두절미, 피자 사진부터 갑니다=3 제가 먹은 피자는 존앤진 피자입니다. 모짜레라치즈와 슬라이스햄, 베이컨이 듬뿍 올라가 있어요. 체다치즈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치즈 특유의 느끼한 맛도 살짝, 베이컨의 짭조름한 맛도 조금, 그리고 소스에 따라 달라지는 풍부한 맛은 질릴 틈을 주지 않아요:) 

 

 

특히 저는 피자의 경우 도우가 생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주문 후 즉시 만들기 시작하는 만큼 따끈하고, 매우 바삭합니다. 피자 끝부분이 정말 고소해요. 피클 하나 얹어 먹으면, 빵 끝부분만 먹어도 맛집이구나 생각하실겁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할 맛이어서, 단체 손님도 꽤 보였습니다.

메뉴는 치즈피자, 하와이안 피자, 페퍼로니피자, 존앤진피자 등이 있습니다. 총 4 종류 피자를 2조각씩 모아둔 스페셜피자와 2종을 택하는 하프앤하프피자도 인기가 많습니다. 그외에 모짜렐라치즈, 페퍼로니, 슬라이스햄, 베이컨, 파인애플 등 토핑은 미디움 3천원, 라지 4천원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피자는 미디움 기준 3만원 이하, 라지 기준 4만원 초반이어서 가성비도 좋습니다!

 

 

사실, 연인끼리 갔을 경우는 미디움 사이즈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피자가 원래 물리는 맛인데다 이 곳 피자는 사이즈가 큰 편입니다. 도우가 두껍거나, 그런건 아니고 정말로 피자 자체가 큰 편이에요.

테이블마다 핫소스, 말린 갈릭 가루 등 다양한 소스가 놓여있는데요. 피자가 질릴 쯤, 테이블에 놓인 소스를 뿌려, 뿌려 먹으면 질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셀프바가 있는데 접시, 수저, 소스 등 직접 가져오시면 됩니다. 

 

 

다만, 평소 웨이팅이 항상 있는 편인데요. 저는 오후 7시쯤 방문하여 1시간 가량 기다렸습니다. 아쉬운 점이 가게 내부에서 대기 명단을 작성하고, 외부에서 기다리는 손님이 꽤 많은데 좌석이 딱 2개 있습니다. 협소한 가게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았어요. 

※제 돈주고 사먹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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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47 1층

전화: 031-253-5189

운영 시간: 화~일 11:30~22:00 (화~금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월요일 휴무

※부정기 휴무일은 인스타글매 및 페이스북 통해 공지됩니다. 

http://instagram.com/johnnjeanpi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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