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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의 러블리 라이프

제주 시리즈,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제주도 오면 꼭 먹는 음식 ! 바로 '흑돼지' 아니겠어요? 제주도 프랜차이즈인 '숙성도', 모르는 사람이 없는 '돈사돈' 등. 수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여긴, 꼭 한번 가보길 추천드릴게요. 바로 '연리지가든'인데요. 천연기념물 550호인 토종 흑돼지 동종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유명 유튜버가 다녀간 이후로, 유명세를 더해가는 곳이죠? 다소 외진 곳에 위치했지만 평일 저녁임에도 가게는 만석이었습니다. 연리지가든보단, '늘푸른농원' 검색하셔서 찾아오는게 더 편하실 것 같아요. 가게 앞 너른 주차장이 있고, 예약 손님만 받고 있어요. 전화 예약은 필수 ! 메뉴는 흑돼지, 단 한가지입니다. 1인분 (180g) 20000원이고요. 따로 부위를 선택할 수 없어요. 모듬으로만 드실 ..

제주 모슬포 맛집 , 둘째가라면 서러운 '미영이네 식당'을 다녀왔어요! 고등어회 먹으러 갔다가 고등어탕에 반해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포장도 됩니다. TV에 맛집으로 출연해서인지 대기줄이 어마무시 합니다. ꃼ.̫ ꃼ 가게 앞쪽에 펼쳐진 해안가를 따라 주차장이 있으니 차 안에서, 혹은 해안가를 거닐며 대기가 줄어들길 기다려보아요! 메뉴는 크게 3가지. 저와 남편은 고등어회+고등어탕(小)을 주문했어요. 대기 7팀이 있었는데,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줄어들기까기 시간이 꽤 걸렸어요. 인근 중앙시장이 도보 5분 거리여서 호다닥 구경하고 왔답니다. 자리에 앉으면 주문했던 음식이 재빠르게 준비됩니다. 기본찬부터 시작해서 고등어회가 나오기까지, 10분 걸렸을까요? 우선 고등어회는 2번째 도전이었는데 이 곳 회는 정말..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보말칼국수'를 시작했던 곳, 명성이 자자한 만큼 찾는 이들도 많았어요. '중문 수두리 보말칼국수'는 점심 시간이 지났음에도 웨이팅이 꽤 길었어요. 주로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아 2인이었던 이사람네는 10분 후 들어갈 수 있었지만요;-) 별도 주차장이 없어서, 가게 건물 인근에 눈치껏 주차하셔야합니다. (인접한 골목길이 많아서 돌아다니면 생각보단 금방 자리가 나요!) 이 곳은 보말칼국수와 보말죽, 2가지가 메인 메뉴입니다. 칼국수는 9천원, 죽은 1만원이에요! 톳성게칼국수는 6월 중순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 계절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럼 대체 '보말'은 무엇일까요? 보말은 바다 고둥류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라고 합니다 ! 제주도에선 바다..
제주도 명물 '올래국수 본점' 제주도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고기국수'다. 고기국수는 허울뿐인 맛집이 많다. 그러나 여기는 정말로 꼭 와봐야한다. 맛깔나게 음식을 잘한다. 전국 곳곳에 체인점이 있다. 제주도청, 제주도교육청 인근이 본점이다. 오픈 전부터 가게 앞에 대기줄이 늘어서있다. 미리 와서 대기하는 편이 좋다. 인근에 별도 주차장이 마련돼있다. 올래국수에서 150m 근방에 마리나호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식사 후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 오픈 후 대기가 점점 길어진다. 기다려서라도 먹어봐야 하는 곳이다. 시크한 사장님께서 카운터에서 대기 순서를 불러주신다. 곧장 테이블로 향하면 된다. 사람이 많지만 그만큼 점원도 많다. 서비스도 괜찮은 편이다. 회전율이 좋다. 사람이 계속 들어온다. 메뉴가 ..

천사 사장님♥, 맛에 서비스도 좋아! 글라 깡철이네 돗괴기시장(글깡도시) 제주하면, 떠오르는 맛집이죠! 흑돼지 (고깃집) 맛집 '글깡도시'를 소개합니다. 글라! 깡철이네! 돗괴기시장이 정식 명칭이고, 앞글자들만 따서 글깡도시로 불리고도 있네요. 네비게이션에는 글깡도시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가게 옆쪽으로 주차장이 있는데 굉장히 넓다고 합니다. 인근에 돈사돈 별관이 있는데요. 돈사돈에서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오시는 분들도 간혹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 곳 제가 괜히 맛집이라고 소개하는게 아니에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D 가게는 포장마차처럼, 둥그란 테이블이 여럿 있습니다. 모두 입식이고요. 가게는 넓은 편입니다. 고깃집들이 보통 손님이 많아 연기가 자욱한데 여기는 쾌적한 편이었습니다. 메뉴는 고기류 ..

제주별미 건강식 맛집 '상춘재' 항상 웨이팅이 있지만, 그 웨이팅 마저 행복한 맛집입니다.:) 휴가 때 방문했었는데요. 알 사람은 다 아는, 제주 맛집이죠. 가게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워낙 인기 맛집이라 근처를 조금 빙빙 돌아야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저희도 30여분간 웨이팅 하다가 들어갔습니다. 가게에서 조금 내려오면 인근에 학교가 있는데 거기서 시간 보내다가 들어가시면 좋아요! 메뉴는 비빔밥이 주인데요. 송키새우리(부추) 비빔밥 만원, 통영멍게 비빔밥 만이천원, 꼬막 비빔밥 만삼천원, 뭉게(돌문어) 비빔밥과 해물돌솥비빔밥은 각 만오천원입니다. 5~9월에는 성게비빔밥도 만칠천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외에 고등어구이 단품 및 돌솥밥과 세트메뉴가 판매되고 있어요. 보통은 ..

국내에서 생산되는 당근 중 70% 이상은 제주도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4계절 내륙지방 보다 따뜻한 제주도의 유리한 기온 조건과 흑색 화산회토로 기름진 토양을 보유한 제주도는 맛좋은 당근을 키우는데 최적의 장소라고 합니다. 이처럼 당근의 최대 재배지인 제주도에서도 구좌읍은 당근밭이 잔~뜩 몰려있는 국내 최대의 당근 생산지!🥕🥕🥕 당근이 많은 동네이다보니, 이 지역의 한 카페에는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아주 특별한 메뉴가 있는데요. 바로 한적한 가옥들 사이에 바닷가를 마주보고 있는 '카페 제주동네'의 당근 빙수입니다. 처음 들어보시면 "당근 빙수를 누가 먹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먹어보면 생각이 확 달라지실 거에요! 화사한 주황 빛깔이 제주도 당근의 싱싱함을 그대로 담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