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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 맛집 '칭따오양꼬치 영통직영점' 마라롱샤 먹었어요! 본문

맛집ღ/수도권

중국음식 맛집 '칭따오양꼬치 영통직영점' 마라롱샤 먹었어요!

leesaram_ 2020. 3. 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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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마라롱샤 잘하는 곳
'칭따오양꼬치 영통직영점'

 

안녕하세요. 수원 중국요리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요즘에는 외식하기가 조금은 조심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면 방문해보시면 좋겠어요.

칭따오양꼬치 영통직영점은 중국음식 전문점입니다. 손님들은 주로 양꼬치, 요리 음식을 많이 먹어요. 저는 마라롱샤를 즐겨먹는 편인데요. 가게 앞 주차 공간이 마련돼있고 포장, 예약도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칭따오양꼬치 영통직영점 (네이버 캡쳐)

일단 이 곳은 다양한 중국 요리가 판매되고 있어요. 양꼬치와 칭따오를 드시는 분들도 많고요. 저는 마라롱샤만 이곳에서 두번 넘게 먹어봤습니다. 마라향을 좋아하는데다 음식도 깔끔하니 호불호 없는 곳이라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식당입니다. 제가 먹었던 마라롱샤에 한해 포스팅해볼게요.

마라롱샤는 매운맛을 내는 중국 향신료, 마라를 민물가재와 같이 요리한 음식입니다. 훠궈, 마라탕, 마라샹궈와 함께 중국 쓰촨 요리 대표 음식 중 하나죠. 훠궈와 비슷한 맛이 나며 주로 밥을 곁들여 먹습니다. 마라롱샤는 중국 후난성의 대표 음식으로 20세기 말 전국적으로 확산됐습니다. 

향이 매워서 저는 주로 계란볶음밥을 같이 주문합니다. 마라롱샤를 먹다가 밥을 먹으면 쌔한 맛이 사그라들어요. 그러다 다시 마라롱샤를 먹고, 또 입에 불이 날 것으면 밥으로 옮겨가죠.

가재가 토실해서 꽤 양이 많습니다. 청경채, 떡볶이 떡, 연근 등 갖가지 재료도 더해져서 향이 일품입니다. 없던 입맛도 돌아와요. 특히 마라롱샤 양념에 졸여진 떡볶이는 정말, 사랑입니다. 먹다보면 매워서 후후 불면서도 중독된 듯 젓가락을 놓치 못하는 본인을 발견하실겁니다.  

참고로 손에 양념이 묻지 않도록 장갑을 주는데 오래 사용하면 장갑을 껴도 손이 새빨개져요. 꿀팁 하나 알려드리자면, 장갑을 중간 중간 교체하시는 편이 좋아요.

그 외 여럿 후기들도 살펴봤어요. 양갈비가 정말 맛있다는 의견, 양꼬치와 지삼선을 추천하는 분들, 꿔바로우 강추하는 포스팅.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요. 메뉴는 일단 너무 많아서 제가 다 소개드리긴 어려울 것 같고 직접 가보시는게 좋겠네요. 금요일 저녁의 경우에는 보통 웨이팅이 있다고 합니다. 마라롱샤 역시 재료 소진으로 드시지 못하실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보시고요.

양꼬치 드시는 분들, 테이블마다 마늘이 놓여있는데 양꼬치 다 드시고 이후에 마늘을 꽂아서 드시면 된다네요. 사장님께서 주로 서비스도 많이 챙겨주시는 편이에요. 저는 보통 사리면을 서비스로 받았던 것 같네요. ♪

※제 돈주고 사먹는 후기입니다. 


전화: 031-202-1289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 393번길 27 (영통동 1008-18)

운영 시간: 매일 12: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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