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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ღ/치킨

델푸맘 치킨 메뉴 추천 '크리스피 치킨'

leesaram_ 2020. 7. 2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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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가 다양해지면서 수많은 치킨들이 쏟아져나온다. 소비자들도 각자 '선호' 브랜드가 생기기 마련.

 

일례로, 교촌치킨의 허니콤보, BHC 후라이드, 푸라닭 블랙알리오 등 이름도 맛도 다양한 메뉴가 등장했다. 이에 맞서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수원 인계동 델푸맘 치킨이다. 그 중에서도 가게 대표 메뉴 '크리스피 치킨'을 리뷰하려한다.

우선, 이 곳 역시 후라이드, 크리스피 등 기본적인 메뉴들도 많다. 눈에 띄는 점은 '후라이드' 치킨만 있다는 점! 맛집은 역시 후라이드를 잘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했던가. 메뉴판에서 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래도 '델푸맘' 조금 와봤다 하는 사람들은 주저없이 택하는 '크리스피'. 갓 튀겨낸 따끈한 치킨은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기에, 10여분 혹은 그 이상 기다려야한다. 그러나 이젠 그 맛을 알아버렸다. 기다리는 시간마저 즐거웠다.

크리스피를 내어오기 전, 사장님 부부 내외는 간단한 요깃거리를 주신다. 바삭한 과자, 손수 만드신 피클. 피클 특히 먹을만하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치킨무'와는 느낌이 다르다. 다소 덜 자극적인 느낌이랄까.

크리스피 치킨 대령이오. 기다렸던 듯, 다리를 쥐고 뜯었다. 방금 튀겨서 상당히 뜨거운데 참을 수 없는 맛. 일단 튀김이 약간 맵싸한 듯한 향이 난다. 크리스피도 질리지 마련인데, 질리지 않는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짭조름하니. 담백한 살코기와 베어물면 일품이다. 고온에서 바짝 튀겨내서, 육즙도 살아있다.

전반적으로 양도 적당하다. 대식가인 우리네 커플은 반마리를 더 주문해서 먹었다. 추가 주문도 '크리스피'. , 옆 테이블을 둘러봐도 다들 '크리스피'를 찾는다. 이 곳 '후라이드' 치킨 중 왠만한 종류는 다 섭렵한 본인은, '크리스피'를 가장 선호한다. 호불호없이 좋아할 맛이다. :D

그리고, 먹팁 하나 더, 이곳은 전화 주문 후 방문이 가능하다. 도착 10여분 전 미리 주문을 해두고 앉자마자 치킨을 맛보는 재미도 있겠다. 또한 주차장이 없으니 인근 현충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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