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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ღ/치킨

자담치킨 메뉴 추천 '맵슐랭'

leesaram_ 2021. 2. 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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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유기농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화됐다. '치킨 업계'도 예외는 없다. 소비자 유치 경쟁도 날로 심해졌다. 그 일환으로 업계에선 브랜드별 이미지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 치킨집에선 '명품'을 연상케하는 메뉴를 판매 중이고, 또 다른 곳에선 '짜장맛' 치킨을 개발하기도 했다. 

자담치킨은 '국내 최초 동물복지 인증'이라는 타이틀로 맞섰다. 동물복지?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양보다는 질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자담치킨 인지도 역시 쑥쑥 올라가는 듯 보인다. 

자담치킨은 '맵슐랭'을 메인으로 내세웠다. 알록달록 청양 고추가 매운 맛을 낸다. 대개 매운 치킨은 '검붉은' 색을 띈다. 그러나 맵슐랭은 양념치킨에 가까운 색감이다. 알싸하게 매운 맛이 날 것 같은 비주얼. 

그러나 맵다, 정말 맵다. 맵찔이들은 도전 않는 것을 추천한다. 심지어 '핫 후라이드'와 반반메뉴는 정말 입에 불이 나지 않을까 싶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이들도 '맵다'고 혀를 내두른단다. (다음에 한번 도오전-?) 담백한 우유와 함께 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이 들었다. 

양념은 '중국음식 소스같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고추맛이 강해서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치킨맛을 꽉 잡아준다. 검은깨가 솔솔 뿌려져서 '보는 재미'도 더한다.

닭도 제법 크다. 얇고 바삭한 튀김,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양이 마음에 들었다. 대식가인 3인 가족도 한번에 소화하기 어려운 수준. 다음날 남은 치킨을 먹어봤다. 그래도 매운 맛은 여전하다. 먹다보면 입술이 따끔거린다. 너무 매운 탓에 다음날 변기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후문도 종종 들린다. 

또 눈여겨볼 점, 이 곳 치킨무는 피클무라는 것. 치킨무 특유의 새콤함은 잘 알 것이다. 무를 먹으면, 눈이 찡긋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과는 또 따른!) 입 안을 맴도는 새콤함이 느껴진다. 피클무는 조금 달랐다. 맛 자체가 덜 자극적이다. 오히려 조금 순한 편? 피클무여서인지, 당근도 함께 내어주시고. 좀 신선했다 !

추천 조합은 '우유' 혹은 자담치킨에서 판매하는 '우유튀김'과의 궁합도 인기가 많은 듯 하다. 맵슐랭 외에도 '생그라나' 치킨도 자담치킨 양대 메뉴인가, 홍보를 많이 하는 듯 하다. 

자담치킨 (ejadam.co.kr)

 

자담치킨

국내최초 동물복지인증 치킨 출시, 더 맛있는 웰빙치킨, 치킨프랜차이즈, 전국매장, 메뉴 및 창업 안내

www.ejad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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