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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ღ/홈메이드

굴소스 활용법, 대파 계란볶음밥 만들기!

leesaram_ 2020. 4. 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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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파 계란 볶음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특히 없던 입맛도 되살린다는 특효품, 굴소스를 활용해보았는데요. 특별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는건 아니고, 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굴소스로 간편하고 든든한 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https://coupa.ng/bPQwep

 

(상온)백설 남해굴소스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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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는 쓰임새가 다양해, 하나쯤 장만해두시면 좋아요. 

그럼, 10분 한그릇 요리 '대파 계란 볶음밥' 조리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오늘도 역시 성인 남성 1인분 기준으로 조리했습니다. 

밥 한 공기

계란 1개

대파 2주먹

굴소스

소금 (혹은 후추)

살짝 달궈진 프라이팬에 잘게 썬 대파를 부어줍니다. 저는 대파를 사면 손질해서 냉동칸에 두는 편인데요. 이날도 그래서인지 파가 조금 얼어보이죠? 저는 별도 해동 없이 진행해서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냉동이 아니라면 금방 익습니다. 파가 익으면서 파기름이 조금씩 나올 겁니다. 그래서 별도로 올리브유를 두를 필요가 없어요!

그럼, 그때 계란 하나를 톡 깨서 달궈진 프라이팬에 투하합니다. 사실 저는 파기름이 조금 더 나와야하는데, 급한 성격 탓에 계란과 파를 함께 익혔습니다.

 

이미 프라이팬이 달궈진 상태여서, 계란이 풀어진 채로 익어버릴 수가 있어요. 그래서 계란을 투하함과 동시에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기 위해 재빠르게 저어주셔야합니다. 

계란이 어느 정도 익는다 싶으면 밥을 공깃째로 엎어주시면 돼요. 저는 따끈한 밥을 부었지만, 사실 찬 밥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냉장고에 뒀던 밥이 있으다면 활용하시면 좋아요. 저는 밥이 질게 돼서, 계란이 완전히 익기 전에 붓고 다소 오래 볶아주었습니다. 계란과 대파가 어느 정도 익은 상태이기 때문에 타지 않도록 계속해서 휘휘 저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굴소스를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눈 깜짝할 새 완성이 됐죠? 저는 주로 인터넷 쇼핑을 하는 편이라 후기가 가장 많은 제품을 애용합니다. 남해굴소스 오래 전에 샀는데, 잊을 만하면 한번씩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굴소스를 휘리릭 1바퀴 정도 둘러주시고, 비벼주세요.

다음 편에는 굴소스 활용한 다른 음식도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식재료, 명란젓처럼 유통기한도 길고, 여러 음식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랍니다. 

2020/04/04 - [집쿡 시리즈/홈메이드] - 명란파스타 만들기! (feat. 명란젓 요리)

쨔쟌, 완성컷입니다. 오늘도 10분만에 간편하게 만드는 한그릇 요리 완성입니다. 굴소스가 짭조름해서 별도 간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기호에 따라 후추나 소금을 조금 더해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굴소스까지 마무리한 후, 후루룩 금방 한 접시 비웠습니다. ;)

사진이 조금 어둡습니다. 양해 부탁드릴게요. 다음에도 더 맛있는 10분 간편 요리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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