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의 러블리 라이프
명란파스타 만들기! (feat. 명란젓 요리) 본문
안녕하세요. 이사람입니다.
코로나 19 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기간이 연장이 되었죠. 그래서인지, 집밥 만들기 콘텐츠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고 맛있는 한끼, 명란파스타에 도전했습니다.
명란젓 요리 중에는 손에 꼽히는 음식이죠? 야채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도 더욱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D
주말 아침, 간편한 한끼로 손색없는 '명란파스타' 만들기, 지금 시작합니다!=3
준비물
오늘은 1인분 기준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성인 남성 1인분 기준으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파스타면 1인분
명란젓 3개
마늘 8~9개
청량고추 1개
양파 1/2
올리브유
가장 먼저, 1인분 분량의 파스타면을 팔팔 끓는 물에서 삶아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고 10분간 끓여주시면 됩니다. 파스타면은 푹 삶아서, 제대로 익어야 맛있습니다.
면을 익히는 동안 재료들을 썰어줍니다. 가장 먼저, 명란젓 껍질을 제거해줍니다. 사실 껍질째로 사용해도 되지만 껍질을 벗겨내야 면에 버무리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마늘은 편썰기해주세요. 저는 9개를 사용했는데요. 기호에 따라 좀 더 넣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올리브유에 볶아내면 바삭하니 잘 구워져서, 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양파도 편썰기해주시면 됩니다.
청량고추는 매콤한 향을 더하기 위해 추가했습니다. 어슷썰기해주시면 되고요. 식감을 돋보기 위해 대파를 넣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면이 모두 익었다면 뜨거운 물을 모두 버리고 채에 받쳐 식혀주세요. 면이 식는 동안,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3바퀴 빙그르르 두르시고, 다듬어두었던 재료를 모두 익혀주세요. 요리조리 뒤집으면서 적당히 노릇해질 때까지 익혀주세요. 특히 양파는 매운 맛이 강해서 얇은 편썰기를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금방 익었고, 매운 맛도 덜하더라고요.
재료가 익어가면 명란젓과 면을 넣고 다 같이 섞어줍니다. 명란젓은 기호에 따라 좀 더 넣어주셔도 좋아요.
그리고, 간을 해야하는데요. 명란젓으로 간을 할 경우 별도의 시즈닝이 필요가 없긴 합니다. 그래도 무언가 추가하면 좋겠다 하신다면, 후추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짜라쟌, 완성컷입니다. 맛나보이죠? 별도의 찬 없이도 한그릇 뚝딱입니다. 적당히 짭조름하고, 야채가 듬뿍 들어가서 향도 일품입니다. 기호에 따라 여러 재료를 추가해드셔도 좋아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식사하세요:) :)♥
주저리주저리 써보았지만, 사실 정말 간편합니다. 면 익히는 10분 포함해서 20분이면 충분히 완성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주말 아침 메뉴, 혹은 밥상 차리기 번거로운 퇴근 후 저녁에 한번쯤 드셔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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