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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멘보샤' 소확행 후기!

leesaram_ 2020. 5. 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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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사람입니다.

오늘은 레트로 식품 4탄입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멘보샤'입니다. 마트갈 일이 있어서 갔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는거 있죠? 평도 나쁘지 않아서 도전해봤습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후기 시작할게요. ٩(*•̀ᴗ•́*)و 

어떤가요? 냉동고에 가만히 앉아있는데, 데려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조리는 에어프라이어와 일반 프라이팬에서 모두 가능하고요. 제품 표지에서 보시듯, 에어프라이어는 180~200도씨에서 10분, 그리고 프라이팬은 3~5분 가량 구워주시면 됩니다.

 

냉동이다 보니, 프라이팬의 경우에는 사실 조금 더 오래 구워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얼었던 새우가 적당히 잘 익으려면 약불에서 10여분간 조리하는게 좋더라고요. 

포장지를 뜯으면 비닐팩이 2개 나옵니다. 각 8개 멘보샤가 포장돼있습니다. 저는 가끔 간식용으로 4개씩 먹고는 하는데, 멘보샤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빨리 드시겠죠? 일단 '몇 인분이다' 이런 개념을 확정짓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식사보다는 간식용으로 드시니, 사람마다 천차만별일 듯 싶습니다.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멘보샤 특성상 곁들이는 소스도 먹는 양에 한 몫할 것 같습니다. 멘보샤에서 멘보는 식빵, 샤는 새우인 것 알고 계시죠? 식빵을 튀겨서 그 사이에 새우를 넣은 음식인데요. 어떤 소스를 함께 먹느냐에 따라 질리지 않고 계속 드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보통은 칠리 소스와 많이들 드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칠리소스를 구할까 싶었으나, 사실 그냥 멘보샤만 먹어도 적당히 간이 베어있고 기름기가 있다보니 크게 질리는 맛은 아니었네요. 

그리고 레트로 식품이라 큰 기대가 없었음에도, 정말 맛있는 음식을 찾았구나 싶었습니다. 바삭한 식빵, 그리고 꽤 오동통한 새우 속살까지. 식당에서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 수준에 버금가는 맛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요리에 큰 소질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아주 간편하게 그냥 기름 후루룩 두르고 프라이팬에서 10여분간 익혀주시면 됩니다. 그럼 그냥 맛있습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쨔잔, 근접샷입니다. 레트로 식품이라고 무시하셨다면, 큰 코 다칩니다. 새우살 통통한거 보이시죠?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간식이 될 것 같아요. 냉동 보관이다보니 두고두고 오래 먹기에도 좋네요. ๑◕‿◕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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