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의 러블리 라이프
여수 '명품맛집' 게장, 백반, 갈치조림 맛나요! 본문
안녕, 여러분. 오늘은 최근에 발견한 '여수 게장 맛집' 소개를 해드릴게요:-)
따뜻해진 날씨에 '오동도' 동백꽃 보러 가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가시는 길에 들려서 백반 정식 한끼 어때요?
워낙 한식을 즐기는 이사람. 속 편한게 최고 아니겠어요?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명품 맛집'을 다녀왔어요. 인근 거리에 백반집이 참 많은데요. 대부분 게장을 함께 판매한답니다.
그 중에서도 '명품 맛집'은 이미 유명세를 타버린걸까요, 코로나19 방역 수칙 하에 출입 명부를 작성하려고 보니, 전국 곳곳에서 식사를 하러 왔더라고요. 이른 아침이었음에도 하나둘씩 테이블이 만석이 되는 광경에 깜놀 !
식당 운영 시간은 매일 11:00~22:00입니다. (오후 9시까지라는 포스팅도 있네요. 정확한 시간은 확인 부탁드려요!) 그리고,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로 15~20분 거리라서, 위치도 참 좋죠?
백반정식과 게장정식, 돌낙지볶음 등. 메뉴가 다양한 편이죠? 모두 2인 이상 주문이라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이사람네는 게장정식(1인 13000원) 2인분 주문했어요. (4인 여행객은 게장 2인, 다른 정식 메뉴 2인으로 많이들 주문하셨어요 !)
푸짐한 한상차림이 나옵니다. 음식만 10여개. 간장/ 양념게장이 뒤이어 나오고요. 미역국, 숭늉까지 나옵니다. 상다리가 부러질 것만 같은 비주얼인데요. 카메라도 한 컷에 다 담지 못한 이 푸짐함, 놀라웠어요.
우선 밑반찬은 대체로 직접 만드신 듯 해요. 남도 음식이라 간이 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김치 종류가 무려 3개. 특히 갓김치가 아삭아삭, 맛났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버섯 볶음도 달짝지근한 양념에 버무려서 계속 손이 갔고요.
게장은 어찌나 많던지, 밥 한공기로는 부족했어요. 한 손에 비닐 장갑을 끼고 게를 쏙- 발라먹었는데 은근히 살도 오동통, 먹을게 많아요. 또 게장 먹을 땐 이렇게 호로록 빼 먹는 재미 아니겠어요?
그리고, 미리 예약을 할 수 있답니다. 아침~점심 시간대에 이용을 했는데 손님이 물밀 듯 들어옵니다. 미리 예약하시는걸 추천드릴게요.
또 하나, 대부분 메뉴가 2인 이상 주문이기에 1인 여행객은 이용이 어려울 듯 해요. 아쉽게도, 최소 2인은 돼야 메인 요리들을 드실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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