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박이 파스타' 황금레시피: 간단한 한끼!

오늘은 차돌박이 파스타를 해먹었습니다.

며칠전 구매한 차돌박이를 소분해서 얼려두었더니, 두고 두고 먹기가 좋네요.:) 천천히 차돌박이 레시피 공유해드릴게요.

그럼, 10분 간편 요리 '차돌박이 파스타' 시작하겠습니다.:D

준비물

차돌박이 (*메인 재료! 취향껏, 양껏 준비해주세요.)

양파

스파게티면

통마늘 (넣으면 좋으나, 저는 없어서 사용 x)

다진마늘, 간장, 굴소스, 맛술, 후추가루, 올리브유, 소금

오늘도, 역시 차돌박이를 냉장고에서 먼저 꺼내주셔야 합니다. 해동하는 동안 스파게티면을 삶아줄건데요. 끓는 물에 소금, 올리브유를 넣고 10분간 삻아주면 됩니다.

꼬들면 선호하시면 7~8분 정도 삶아주시면 되고, 어느정도 익혀서 드시려면 1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올리브유는 면이 불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인데요. 큰스푼으로 한숟가락 정도 넣어주시면 돼요. 

면이 익는 동안, 양념장을 준비해줍니다. 양념은 간장 1.5 T, 굴소스 1T, 다진마늘 1스푼, 맛술 2스푼을 넣고 섞어주시면 되는데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전반전인 요리 맛이 달라질 수 있어, 볶을 때 다시 한번 취향껏 간을 맞춰주세요!

야채 손질도 빠질 수 없죠. 저는 양파만 이용했는데, 통마늘과 깻잎을 함께 이용하시면 보기도 좋고 풍미도 배가 됩니다. 양파는 평소처럼 1/2개를 길게 썰어주시고, 통마늘은 편썰기, 깻잎은 채썰기 해주시면 됩니다.

특히 깻잎 페스토라 하여, 깻잎을 올려 향을 더해주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양파 순으로 볶아주시면 됩니다. 재료들이 어느 정도 익었다면 다음으로 넘어가주세요. 

저는 이렇게 익은 양파에다가 차돌박이를 부었습니다. 야채에서 물이 나오거나, 차돌박이에서 기름이 많이 나올까 걱정이신 분들은, 볶은 야채를 잠시 옮겨두고 차돌박이를 넣고 따로 볶아주는 것을 추천드려요! 나오는 기름은 키친타월로 살짝 닦아주시면 좋아요.:)

이렇게 고기를 듬뿍 듬뿍, 같이 익혀주세요. 고기를 따로 익히는 분들은 고기가 익은 후 마늘과 양파 등 익힌 채소를 다시 프라이팬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제부터는 더 간단해지죠? 삶아뒀던 스파게티면을 프라이팬에 넣고 함께 볶아주면 됩니다. 저는 면은 10여분간 삶아주었습니다. 개인 취향입니다만, 저는 어느 정도 면이 풀렸다 싶은 후 3분 정도 더 삶았을 때가 면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만들어둔 양념장도 곧바로 투하! 면과 재료를 볶으시면서 한번 더 간을 봐주셔야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기호에 따라서 조절을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추가루도 살짝 뿌려주시면 좋고요. 양념장이 면에 잘 베어들었다 싶을 때까지 휘적휘적 저으면서 골고루 익혀주세요.

완성한 파스타를 접시로 옮겨담아봤습니다. 기름이 뚝뚝, 누가봐도 차돌박이 파스타가 아니랄까봐요. 기름진 음식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앞서 말씀 드렸듯 조리 중간에 키친타월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깻잎이 있으신 분들은 썰어뒀던 깻잎을 파스타 위에 살짝 올려주시면 됩니다. 깻잎 하나만 올려도 풍미도 배가 되고 고급스러운 듯한 느낌을 내기에도 좋아요! 꿀팁, 메모메모 하세요:D 10분 간단 한그릇 요리 오늘도 잘 마쳤네요:-) 이번 한주도 다들 행복한 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