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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 만들기, 재료부터 손질까지! 어렵지 않아요 ♥ (집들이 음식 강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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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 만들기, 재료부터 손질까지! 어렵지 않아요 ♥ (집들이 음식 강추)

leesaram_ 2021. 8. 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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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가 되고 싶은 육식러, 이사람. 

오늘의 초이스는 '월남쌈'이었어요. 재료 손질, 오리고기 정도만 준비하면 된다더라고요.

냉털, 냉파 요리 끝판왕 !

재료

파프리카(홍색, 노란색 둘 있음 좋아요!), 양파, 오이, 당근, 양배추(또는 적채), 크래비, 깻잎

땅콩소스 (취향껏, 피쉬소스나 칠리소스도 많이들 찾으셔요)

라이스페이퍼

오리고기

재료 손질,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우선 당근은 채썰어주세요. 채썰기 하실 때 감자칼을 이용해서 껍질부터 벗겨낸 뒤 채썰기 해주시는 방법도 있어요. 

다음 양파, 양파도 마찬가지로 얇게 채 썰어주면 돼요. 저는 양파는 반 개만 손질했어요. 

양파는 매운 맛을 없애야 해서 물에 담가 둡니다. 5~10분 동안 물에서 매운 맛을 빼줄 동안 다른 재료 손질을 해보아요. 

오이는 깨끗이 씻기 위해 굵은 소금을 활용합니다. 오이 겉에 굵은 소금을 뿌려주고, 흐르는 물에 소금을 박박 문지르면서 오이 껍질을 씻어 주세요. 가끔 껍질 표면이 오돌도돌하거나, 털이 있어 씻기가 어려울 때는 이렇게 소금을 이용해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좋아요. 

오이는 양 끝 부분을 댕강 썰어줍니다. 그리고 사선 모양으로 길죽하게 잘라주세요. 

그 다음에는 역시 오이도 채 썰기. 

파프리카 손질도 해볼게요. 파프리카는 홍색, 노랑색을 모두 이용하면 참 좋은데, 저는 홍색 뿐이라 있는 재료만 사용했어요. 파프리카 가운데 씨앗은 칼로 썰어내고, 하얀 부분도 함께 정리해주세요. 양 끝을 잘라주면 사진 처럼 파프리카 키나 모양을 손쉽게 맞출 수 있어요. 

다음은 깻잎. 깻잎은 이렇게 동그랗게 말아서 자르면 편해요. 잎이 얇아서 찢어지고는 했었는데 이 방법은 정말 꿀팁입니다;-)

마지막으로 양배추, 사실 붉은 빛이 도는 적채를 더 많이 이용을 하시더라고요. 없다면 냉장고 속 '양배추'를 꺼내주세요. 보통 양배추와 적채류가 농약을 많이 친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특히 더 깨끗이 씻어내는 편인데요.

흐르는 물에 씻어낸 뒤 식초물에 10분 정도 담갔어요. 물에서 꺼낸 뒤에는 별도로 식초물을 씻어내진 않았어요. 오히려 새콤한 맛이 감돌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어요. 

야채 손질은 끝났어요. 오리고기를 적당히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라이스페이퍼 하나에 고기를 두 개씩 먹기도 하니까 넉넉히 구워주면 더 좋아요. 자글자글, 기름이 많이 튀니까 조심!

쨔잔, 맛나보이죠? 맛살 손질을 깜빡했는데, 저는 우선 크래비를 사용했고요. 결 따라 손으로 찢어줬어요. 소스는 땅콩 소스를 먹었는데요. 시중에 판매하는 땅콩 소스였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취향에 따라 칠리, 피쉬 소스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라이스페이퍼 물은 살짝 따뜻하게, 아시죠? 찬물을 준비했더니 페이퍼가 그대로 빳빳해서 물을 조금 데워서 다시 준비했어요. 야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 냉장고 파먹기가 필요한 신혼 부부. 그냥 월남쌈이 좋다 하는 분들은 집에서 간편히 드셔 보세요. 

재료 손질이 상세해 그렇지,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요. 게다가 오랜만에 야채로 몸이 가볍고 맑아지는 기분은 덤입니다~

https://blog.naver.com/kimhy004/22231157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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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님 네이버 블로그를 참조해 만들었어요.♥ 플레이팅, 요리 솜씨.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분 같아요. 일면식은 없지만, 덕분에 오늘도 풍성한 식탁을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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