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인헬 레시피 세젤맛 홈브런치 샥슈카

특별한 날에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하기.

그렇다면 코시국에는?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몰리는 곳을 가기에는 부담이 따를텐데요. 특히 임산부인 저는 더욱 조심스러웠답니다. 

'홈브런치' '집밥 레스토랑' '홈레시피' 검색 끝에 간편하고 맛도 좋은, 에그인헬 (샥슈카)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이번 요리도 조리는 10분 컷, 영양가는 만점인 음식이니까 한번쯤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평소 다양한 종류 야채를 즐기지 않는 어린아이도 알록달록 색감에 관심부터 갖는 그런 요리일 겁니다. 

재료 (2인 기준)

계란 2개

파프리카, 양파, 애호박, 마늘

치즈, 버터, 오일, 토마토소스

후추, 소금

레시피

레시피가 그리 길지 않아요. 금방 끝나니까 잘 따라오세요. 우선 준비한 야채를 네모로, 깍둑썰기 해줍니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가 좋습니다. 아 참, 물론 깨끗이 흐르는 물에 씻는 건 기본이죠?

야채를 프라이팬에 곱게 펼쳐놓습니다. 살짝 익힌 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토마토소스를 얹어줍니다.

그리고 약간을 물을 부어 소스와 야채가 잘 섞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에그인헬의 주인공, 계란을 풀어줄건데요. 프라이팬에 동그란 구멍을 두개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계란을 깨서 곧바로 구멍이 있는 자리에 붓고 프라이 굽듯 익혀줍니다. 자리를 따로 내지 않고 야채 위에다가 바로 얹어도 되는데요. 아무래도 좀 더 보기 좋으려면 프라이팬 바닥이 보이도록 자리를 낸 뒤 그 위에 얹는 편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야채 위에 치즈를 솔솔 뿌려줍니다. 원을 그리며 치즈를 뿌려주고 프라이팬 뚜껑을 닫고 야채에 소스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그리고 치즈가 어느 정도 녹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조리 순서는 이제 끝입니다. 그렇게 치즈가 어느 정도 녹았다 싶으면 프라이팬을 오픈해주시면 됩니다. 엄청 간단하죠? 이떄 꿀팁은 소스를 아끼지 말고 넣어주면 좋아요. 그래야 치즈랑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을 낼 수 있답니다.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해 남녀노소 건강식으로 꼽히는데요. 국민간식, 국민반찬으로 불리기도 하죠? 계란은 두개를 풀었지만 취향에 따라 추가해주셔도 좋습니다. 완성된 음식 보시면 야채 색 덕분에 알록달록, 색감이 참 예쁜데요. 집들이 음식으로도 손색 없는 요리랍니다. 오늘도 간편한 10분컷 홈레시피 찾아주셔서 감사해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