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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의 러블리 라이프
오늘은 돼지김치찌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불고기용으로 뒷다리살을 주문했지만, 김치찌개에 넣어먹었다는 사실! 사실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고기는 부재료 느낌이라 부위가 그닥 중요치만은 않은 듯 합니다. 그럼, 10분 간편 요리 '돼지김치찌개' 조리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오늘도 역시 성인 남성 1인분 기준으로 조리했습니다. 뒷다리살 (고기) 200g 대파 청양고추 1개 계란 1개 김치 간장/ 소금/ 후추/ 고춧가루 등 먼저 적당량 물을 붓고, 육수용 멸치를 두어마리 넣어줍니다. 저는 육수를 낼 때 멸치를 주로 이용합니다. 한움큼씩 쓰다가, 최근에는 몇 마리 넣고서 다른 재료를 손질하면서 국물을 우려냅니다. 이날도 역시 멸치 육수가 우려나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했습니다. 파와 청양고추를 총총 썰어줍니다. 어슷..
안녕하세요. 이사람입니다. 오늘은 레트로 식품 3탄입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불맛나는 직화 불막창'입니다. 요즘 너무 우울하고 피곤해서 인터넷 주문하면서 같이 담아봤어요. 내돈내산 후기 시작할게요. ٩(*•̀ᴗ•́*)و 비주얼 보셨나요. 군침 도시죠? 어랏? 레트로 식품에서 불맛? 정말 납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식당에서 드시는 불맛 생각하신다면, 안되는 것 아시죠? 식기구 한계도 있고 레트로 식품이라는 점도 무시는 못 하겠더라고요. 일단 제품 구성은 아주 간단합니다. 플라스틱 1회용 용기안에 막창 200g이 들어있습니다. 1인분양이죠? 안주로 드신다고 해도 2인이 먹기에는 다소 부족해보였습니다. 용기도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돼있어요. 옆에 hold 부분을 쭈욱 아래로 찢으시..
치느님, 한국 사람들의 치킨 사랑은 유난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게다가 달고 짭조름해서, 더욱 한국인들 입맛을 사로잡는다. 요즘에는 치즈, 양파, 청양고추 등 온갖 부재료가 더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 그러나 가격이 저렴한 편일까? 사실, 꼭 그렇진 않다. 만원대였던 치킨값이 어느덧 2만원, 2만원 후반대까지 올랐다. 조금 더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은데, 무언가 부족하다. 반반치킨, 두마리치킨이 사랑받는 이유다. 한마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티바두마리치킨 역시 탄탄한 마니아층 사랑을 받는 곳이다. 오늘은 티바두마리치킨 베스트메뉴 '후라이드 마늘간장 치킨' 반반세트를 택했다. 리뷰를 살펴보니, 마늘간장 치킨 호평이 쏟아졌다. 향기부터가 식욕을 자극한다. 살짝, 어디선가..
"이리로 좀 들어와봐요. 싸게 해줄게요~" ‘시장’하면 떠오르는 모습 아닌가. 흥정하는 손님, 인심 좋은 가게 주인. 적어도 필자가 경험한 시장은 그랬다. 오고가는 정이 피어나는 흥겨운 곳. 조금은 시골스럽고, 웬지 모르게 정감가는, 그런 곳이다. 이날도 부푼 마음을 안고, 속초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여럿 맛집 중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곳은 ‘만석닭강정’이다. 시장을 거닐다 보면 닭강정 꾸러미를 안은 관광객도 여럿 보인다. 이에 질세라, 네비게이션을 켜고 ‘만석닭강정’으로 곧장 내달렸다. 만석닭강정은 ‘닭강정계의 대기업’으로 불린다. 하루 매출이 2~3천만원에 달한다고 알려졌으니, 그럴만 하다. 닭강정이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서울 코엑스에 본점을 차렸다. 택배로 전국 어디에서든 맛있는 닭강정을 접할 수 ..
바삭함을 선호하는건 인간의 본능으로 알려졌다. 돌과 나무로 만든 도구를 손에 쥐고 사냥하던 시절, 인류는 곤충을 잡아먹기도 했다. 그래서인가. 오도독하고 터지는 듯한 바삭함은 인류가 선호하는 식감 중 하나다. 튀긴 음식이 그렇다. '치킨'은 한국인들의 배달 음식 1위로 꼽힌다. 바삭한 튀김옷을 입혀 남녀노소 호불호없는 메뉴로 등극한 덕분이다. 그런데 충만치킨은 바삭함에 다채로운 소스를 입혔다. 부재료도 다양하다. 달달하고, 또 조금 짭잘해서 자꾸 손이 간다. 향긋한 숯불향과 매콤달콤, 바삭하기까지 한 간장티꾸닭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충만치킨? 이름이 생소할 수 있다. 주로 대학가 인근에 많이 위치한 듯 하다. 메뉴 또한 조금은, 어린 연령대가 선호할 듯한 것들이 많다. 후라이드 치킨에 양파와 화이트소스가..
멀리 나가지 못한다. 그렇다고, 퇴근 후 식사를 챙겨먹기에는 힘이 든다. 요즘이 그렇다. 그래서일까? 항상 먹던 '그것'을 찾게 된다. 바로 60계 치킨이다. 신선한 기름에 하루 60개 치킨만 튀겨낸다 하여, 60계 치킨으로 불린다. 60계 치킨을 알고난 후, 매주 치팅데이에는 요놈만 골라 먹는다. 달콤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맛. 적당히 알싸한, 고추윙봉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치킨 부위 가운데 보통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알짜배기 닭날개, 닭다리만 골라 담았다. 하루 60개만 튀겨내서, 메뉴들이 대체적으로 품절이 빠른 편인데 고추윙봉은 더욱 그렇다. 없어서 못 먹는단 말이다. 오늘도 역시, 못 먹었다. 대신 같은 양념의 고추치킨으로 대체했다. 고추치킨은 고추윙봉보다 저렴한 편이다. 왜냐, 닭 한마리가 통째..
오늘은 대파 계란 볶음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특히 없던 입맛도 되살린다는 특효품, 굴소스를 활용해보았는데요. 특별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는건 아니고, 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굴소스로 간편하고 든든한 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https://coupa.ng/bPQwep (상온)백설 남해굴소스500g COUPANG www.coupang.com 굴소스는 쓰임새가 다양해, 하나쯤 장만해두시면 좋아요. 그럼, 10분 한그릇 요리 '대파 계란 볶음밥' 조리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오늘도 역시 성인 남성 1인분 기준으로 조리했습니다. 밥 한 공기 계란 1개 대파 2주먹 굴소스 소금 (혹은 후추) 살짝 달궈진 프라이팬에 잘게 썬 대파를 부어줍니다. 저는 대파를 사면 손질해서 냉동칸에 두는 편인데요. 이날도 그래서인지 ..
안녕하세요. 이사람입니다. 코로나 19 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기간이 연장이 되었죠. 그래서인지, 집밥 만들기 콘텐츠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고 맛있는 한끼, 명란파스타에 도전했습니다. 명란젓 요리 중에는 손에 꼽히는 음식이죠? 야채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도 더욱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D 주말 아침, 간편한 한끼로 손색없는 '명란파스타' 만들기, 지금 시작합니다!=3 준비물 오늘은 1인분 기준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성인 남성 1인분 기준으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파스타면 1인분 명란젓 3개 마늘 8~9개 청량고추 1개 양파 1/2 올리브유 가장 먼저, 1인분 분량의 파스타면을 팔팔 끓는 물에서 삶아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고 10분간 끓여주시면 됩니..